작은 변화가 일어날때 진정한 삶을 살게 된다.^^

석양아래 반짝이는 은하수 물줄기....^^

나이 쉰이 넘어야 비로소 세상을 안다고 소나무들은 바람소리 속에서 말하지만.....

한없이 넓은 바다와 하늘.......

우수수 단풍잎이 떨어진다. 연못아래 생명들이 물결을 일으키며 가을을 먹고 모두가 붉어진다. ^^

어두운 밤 앞길을 밝혀주는 불빛들은 캄캄한 내 영혼을 구원한다.

그대 손 잡고서 끝없는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리라......!!!

맑고 깨끗한 하얀설원... 내 마음도 투명해진다.

초록의 희망을 안고 숲으로 들어가면 생명체의 소리와 냄새가...... 그리고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울고 있다. 산다는 것은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다.

전원생활의 정취는 우리의 시간을 잠시 멈춰준다.

이글거리는 태양을 화산같은 파도를 기다리는 내 가슴에 불지르는 바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