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끝없이 큰 가슴을 품고 있다. 내 몸 어딘가에도 그 무엇인가가 꿈틀꿈틀 부화하과 있다.

길고 뾰족하게 솟아오른 탑, 그 아래 푸른 호수줄기는 자신의 내면을 비춰준다.

고대인들의 수려한 미의식과 찬란한 문명

온세상이 은빛물결로 뒤덮고 있는 설국세상에 발길을 멈추고 내자신을 물어본다.

서로 동행함으로써 인연이 된다.

배워서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촛불을 켠다. 눈을 실어나르는 구름위에서는 별자리가 서서히 옮아가는 오늘밤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내리는 세상에서는 구석마다 촛불이 켜진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바다로 가야겠다. 그 외로운 바다와 하늘로, 높다란 배 한 척과 그 쪽으로 배를 몰고 가야할 별 하나와, 그리고 물살을 차는 키 바퀴와 바람의 노래와 흔들리는 흰 돛만 있으면 그만이다. 수면에 깔리는 잿빛 노을 또는 동트는 잿빛 아침만 있으면 된다."

매일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날들 매일매일 의미있게 만들어 가는 것, 그게 인생인거지.....

작은 변화가 일어날때 진정한 삶을 살게 된다.^^

천지는 거대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는다....^^